
교육연구단장 정의준
‘창의중심교육’과
‘상생-소통 경영’으로
미래 선도 대학 만들자
‘건국, 세계를 이끌 녹색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국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문화콘텐츠는 일상과 융합되어, 참여, 공유, 소통, 공감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 유희를 넘어 이용자의 사회심리 문제 해결과 사회적 합의 도출이 가능한 문화콘텐츠 생산과 소비가 무엇보다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 성장 위주의 문화콘텐츠 정책도 삶의 질을 높여 사회적 공공선과 지속가능성을 증진 시키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쥬커버그(Zukerberg)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관련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콘텐츠 생산-이용, 이용자 웰빙(Well-being), 이용자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분류하고 이러한 문제 해결 없이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전 세계적인 국가-산업-사회-문화의 다각적 연구 노력을 호소하였습니다.
본 교육연구단은 문화콘텐츠 이용에 따른 사회 심리적 파급효과를 정립하고 콘텐츠 중독 측정 및 치유를 위한 측정 방법론과 측정 모형을 개발하여 효과적인 중독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화산업 생태 환경 변화와 문화 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콘텐츠 생산과 이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할 것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콘텐츠 치유, 등급 분류, 과몰입 진단/측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목적형 기능성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콘텐츠 이용 진단 및 분석 전문가, 콘텐츠 치유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단계 BK21을 통해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 산업 및 이용자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콘텐츠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것이며, 실용적, 융합적 교육/연구, 학문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 기관과 협력하며, 글로벌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단계 BK21 문화콘텐츠 산업 및 이용자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콘텐츠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교육연구단장 정의준